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공공건물인 시드니타워(Sydney Tower)를 빨리 오른 사람에게 3만호주달러의 상금이 제공되는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 ‘시드니 타워 런 업 2009’는 시드니 시내 피트스트리트몰을 출발해 시드니타워 입구로 들어가 1504개의 비상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전문 러닝 훈련을 받은 남녀 엘리트 부문,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참가자 부문, 기업 참가자 부문, 사회 공공기관 참가자 부문 등으로 세분화해 각 부문에 3만달러의 상금이 할당된다. 시드니 타워는 1981년에 완공된 높이 305m의 시드니의 대표 상징물로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www.sydneytowerrunup.com.au

- 출처 : 여행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