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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단체, 비자 데드라인에 비상

작성 : 2009-09-17 15:50:4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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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 최장 7일 휴관업무 공백 커

- 10월 중순까지 모객 이번 주에 사활

 

패키지사 중국팀들이 이번 주 모객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이 올해 최장의 국경절 연휴를 맞게 됨에 따라 비자업무를 관할하는 대사관도 101일부터 7일까지 장기 휴관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행사들이 여행객들의 단체비자를 발급받는 데는 최소 5일이 걸리고 주말이 끼었을 때는 7일까지 소요된다. 108일에 비자를 신청해도 15일에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휴관하는 30일 전까지 비자가 나오려면 최소한 오는 23일까지 추석 연휴부터 1014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들 비자를 신청해야한다. 이에 따라 10월 중순까지의 모객 역시 바빠졌다. 여행객들로부터 비자 관련 서류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이번주가 모객 데드라인이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 의하면 현재 모객은 크게 부진한 상황. 8월 말부터 신규 모객이 급감하면서 예약이 부진해 왔고 아직까지 추석 연휴 상품가가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다수 패키지 여행사 중국팀에서는 리먼 사태 직후로 사정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올해 10월 모객은 고작 10%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예년에 비추어 10월 모객의 3분의 2가 추석 연휴가 포함된 14일까지이기 때문에 이번주 모객에 가을 시장의 성패가 달렸다현재처럼 부진한 상황이라면 획기적인 모객 신장이 없는 한 10월이 최악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행사들은 이같은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국적사들에 연휴 항공가 인하를 요청했다. 항공사에서는 이를 수긍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확정된 항공가를 발표할 방침이다.

 

- 출처 : 여행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