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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한교육여행협회 김종필회장 취임

작성 : 2014-08-27 10:06:4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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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육여행협회(Korea Education Travel Agents KETA)는 지난 20일 더케이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 선임과 임원단 구성 등 발기인 위촉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학여행 전문여행사 대표자들로 구성됐으며 총 24개 업체다.
KETA는 창립 총회를 통해 구성 목적을 공표했는데 업계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이를 해소하는것을 공통의 과제로 삼아 상호 협조 및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정성과 객관성, 책임성을 위해 노력하고 권익 옹호를 통한 균형 있는 발전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및 임원단이 구성됐다.
먼저 회장에는 김종필 오케이에듀투어 대표가 맡게 됐으며 부회장 이애선(믿음여행사 대표), 이용종(세연여행사 대표), 사무총장에 공광식(교문여행사 상무), 총무 채호진(투어프라자 대표), 한은규(여산기획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고문에는 남기영(프로홍우 대표), 조영권(씨앤런 대표) 감사에는 석상현(유토피아투어 대표), 최영찬(한솔여행사 대표), 김성훈(인하항공여행사 대표)이 선출됐다.

 김종필 초대회장은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가 집단인 우리 협회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자 한다. 또한 세월호 사고 후 주춤하고 있는 관련 업체들의 권익을 대변해주고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어떤 일 하나KETA의 실질적인 모임은 지난해부터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일방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학단 업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곳은 없었다. 이에 KETA의 주요 회원들을 중심으로 향후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이같은 문제에 대해 확실한 해결 창구 역할이 필요했다.

이에 KETA는 전격적인 협회 창립을 통해 대외적인 자존심 굳히기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한국교육여행협회가 존재하지만 한국교육여행협회의 경우 교사 출신의 구성원으로 해외 학교 단체를 국내로 유입시키는 인바운드 성격이 짙다. 하지만 KETA의 경우 인트라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위주의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KETA의 최우선 목표는 회원사 권익보호다. 그동안 대정부 차원의 요구사항과 건의 사항은 한국여행업협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됐다면 이번 협회 창립을 통해 회원사의 목소리는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내 수학여행 분과 위원회 구성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운영되나현재 24개 회원사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개, 인천 4개, 수원 1개, 안양 2개, 일산 1개, 분당 1개사다. 업체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수도권 중심 업체로 구성돼있지만 향후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회원 자격만 갖춘다면 회원이 될 수 있다.

김 회장은 “회원가입의 자격은 간단하지만 조건은 까다로울 수 있다. 최우선 자격으로는 수학여행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며 운영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다양한 협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는 대한교육여행협회 카페를 통해 대부분의 정보가 전달되고 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victory.keta로 가입요청-승인대기-승인완료 후 정식활동이 가능하다. 가입시 닉네임은 반드시 업체명으로 가입해야하며 회원 가입 후 승인받은 회원사는 협회 정관 및 회칙과 그동안의 활동내역 등을 열람할 수 있다. 회비는 첫 가입시 가입비 10만원과 매달 2만원(1년 선납시 20만원)이다.

회원사 명단(가나다순) ▲교문여행사 ▲교육문화여행 ▲렛츠커뮤니케이션 ▲미래교육여행 ▲믿음여행사 ▲배재항공 ▲세연여행사 ▲신인천관광 ▲씨앤런 ▲씨앤유 ▲아델이엔티 ▲여신기획 ▲연안항공여행사 ▲오케이에듀투어 ▲와이드엘투비 ▲유토피아투어 ▲인하항공여행사 ▲조이맥스 ▲태화관광 ▲티치더월드 ▲투어프라자 ▲프로홍우 ▲한국학생여행 ▲한솔여행사 이상 24개 업체

일문일답 김종필 초대 회장
사전 모임 언제 가졌나?세월호 사고 후 수학여행 업계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이면서 협회 창립이 본격화 됐다. 당시 교육부에 항의 방문 하면서 공식적인 채널의 필요성을 느꼈다.

 협회 존립 목적?질 높은 수학여행 운영과 회원사 권익보호다. 현재 수학여행에 대한 데이터는 전무한 상태로 협회 차원의 공식 데이터 구축과 올바른 학단 운영이 최고의 목적이다.
회원사 자격 기준은?예를들어 일반 패키지 여행사가 운 좋게 한 두번 낙찰 돼서 수학여행 전문업체라고 하는것은 가입 자격이 안된다. 꾸준한 실적과 협회 회원의 과반수 이상 동의 절차를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임기 및 소감은?어수선한 분위기에 중책을 맡아 영광이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앞선다. 임기는 2년으로 재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회원사의 목소리를 대변해야하는데 그냥 목소리를 높이는 차원이 아니라 적절한 명분과 자격을 갖추고 권익을 주장할 것이다. 수학여행을 통한 혜택이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최우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향후 계획?현재 한국여행업협회와 수학여행분과위원회 설립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각 항공사, 코레일, 지자체 등과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도모할 것이다. 아울러 중국전담여행사처럼 지정제 도입을 추진하고 최근 화두인 안전요원 공유 등 협력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http://www.ktnb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77

이정민 기자 ljm@ktnbm.co.kr

출처:한국관광신문(http://www.ktnbm.co.kr)